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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언덕 박영률의 시집방
『소원의 항구』 — 〈현실 5〉 | 병실에서 깨달은 영혼의 진단서 본문
『소원의 항구』 — 〈현실 5〉 | 병실에서 깨달은 영혼의 진단서
안녕하세요. 박영률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시 **〈현실 5〉**는 『소원의 항구』의 현실 연작 중에서도 가장 신앙적 고백이 짙게 담긴 작품입니다.
이 시는 병실에서 마주한 인간의 실존, 죽음과 생명의 경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한 시입니다.
저는 이 작품을 ‘병실전도(病室傳道)’라는 부제를 달았습니다.
병실이라는 공간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한계의 자리이자,
영혼의 진단서가 펼쳐지는 고요한 성소였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깊이 우리를 찾으시는지를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 시 전문 | 〈현실 5〉
안개가
뽀오얗게 내려 덮히는
病室에서
우린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상은
살아가고 있는거다.
항상 만원이고
마르지 않는 눈물의
靈室.
인생을 배움하며
우린
예외없이 입원한
환자다.
중병 앓는 人類에
치료하는 광선
피흘린 약을 찾으라
외친다.
마침내 마신 보혈은
영생의 특효약이다
그 약은
유일한 진리요
생명의 길이다



🌿 시 해석 — “병실은 죽음의 장소가 아니라 깨달음의 장소”
〈현실 5〉는 병실이라는 현실 속에서
저의 영혼이 마주한 깊은 깨달음의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안개가 내려앉은 듯 흐릿한 병실에서
사람들은 죽음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저는 오히려 그 속에서
“우리는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고 있다”는
하나님의 역설적인 진리를 보았습니다.
병실은 사람들로 늘 만원입니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영혼의 방,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인생을 배우는 환자들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 중 하나였습니다.
인생은 병실이며, 우리 모두는 환자입니다.
그리고 그 병의 이름은 인간의 연약함, 죄, 그리고 절망이었습니다.



✨ 문학적·신앙적 의미 — “보혈은 유일한 특효약이다”
〈현실 5〉의 신앙적 핵심은
마지막의 강력한 선언에 담겨 있습니다.
“마침내 마신 보혈은 영생의 특효약이다.”
저는 이 시를 통해
인간의 병을 치유하는 유일한 약,
피 흘리신 보혈의 은혜를 고백합니다.
- 병실은 단순한 치료의 공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스며드는 성전이며, - 우리가 앓는 병은 육체가 아닌
영혼의 병, - 그리고 그 병을 고치는 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죽음을 생명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영원한 특효약이었습니다.
이 시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생명의 길을 발견하게 된
저의 신앙 고백입니다.



💬 마무리 — “주님, 병든 영혼을 고쳐 주소서”
이 시를 오늘 다시 읽으며 저는 기도합니다.
주님,
저의 병든 마음을 고치시고
영혼의 병실에서 울고 있는 이들을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당신의 보혈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살아 있는 믿음으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병실의 침묵 속에서도
당신의 생명의 길이 분명히 보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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