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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언덕 박영률의 시집방
『소원의 항구』 — 〈현실 6〉 | 잠들어버린 시대를 바라보며 드린 탄식 본문
『소원의 항구』 — 〈현실 6〉 | 잠들어버린 시대를 바라보며 드린 탄식
안녕하세요. 박영률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시는 **〈현실 6〉**입니다.
이 작품은 당시 사회를 바라보며 느꼈던 영적 무감각, 관심의 상실, 잠들어버린 인간의 현실을 담아낸 시입니다.
‘잠 뿐이로다.’
짧고 반복적인 이 구절은
제가 보았던 시대의 영혼을 그대로 표현한 한 문장입니다.



🕊 시 전문 | 〈현실 6〉
잠 뿐이로다.
그저 잠
잠 뿐이로다.
앉으나 서나
가나 오나
잠
잠 뿐이로다.
세상은
온통
잠에 취했구나.
「흥미」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다.



🌿 시 해석 — “모두가 잠들어버린 시대”
이 시를 쓸 때 저는 세상이 깊은 잠에 빠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잠은 육체의 피로가 아니라, 영혼의 무감각이었습니다.
- 앉으나 서나
- 가나 오나
- 깨어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 잠들어 있는 사람들
저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세상의 움직임이 멈춘 듯한 묵직한 정적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줄에 적은
“『흥미』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다.”
이 말은
세상이 아무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무력함,
영적 무감각의 시대를 향한 질문이었습니다.
무엇이 이 시대의 영혼을 잠들게 만들었는가?
그 질문이 이 시의 중심이었습니다.



✨ 문학적·신앙적 의미 — “잠에서 깨우는 이는 하나님뿐이다”
〈현실 6〉은 단순한 현실 비판이 아니라
영적 각성과 회개의 부르짖음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 속에서
수고하고 움직이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잠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진리를 향한 감각이 잠들고
- 영혼의 눈이 감기고
- 선한 일에 대한 열심도 식어버리고
-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잠들어버린 세상
저는 이 시를 쓰며
“이 잠을 깨울 수 있는 이는 오직 하나님뿐이다”
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세상이 ‘흥미’를 잃은 시대는
영혼이 병든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다시 깨어나야
잠든 마음이 일어나고,
생명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 마무리 — “주님, 잠든 이 시대를 깨워 주소서”
오늘도 저는 이 시를 읽으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잠들어 있는 우리의 영혼을 깨워 주소서.
앉으나 서나, 가나 오나
무감각에 빠진 우리의 마음을 일으키시고
다시금 진리의 빛을 향해 걷게 하소서.
세상이 잃어버린 ‘흥미’를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으로 다시 회복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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