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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의 항구』 — 〈요한복음 1장〉 | 어둠을 뚫고 오신 참 빛의 노래 본문

소원의 항구/1부

『소원의 항구』 — 〈요한복음 1장〉 | 어둠을 뚫고 오신 참 빛의 노래

holyhill 2025. 12. 17. 19:02

『소원의 항구』 — 〈요한복음 1장〉 | 어둠을 뚫고 오신 참 빛의 노래

안녕하세요. 박영률입니다.
오늘은 『소원의 항구』에 실린 시 **〈요한복음 1장〉**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성경 요한복음 1장을 묵상하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주님’의 의미를 시적 언어로 풀어낸 고백입니다.

 

제가 이 시를 쓸 때 제 마음은
말씀의 빛 앞에서 떨리는 심령의 상태였습니다.
흑암에 떨어져 있던 인간의 세계를 뚫고
한 줄기 빛이 찾아오는 장면을 바라보며
그 감격을 시로 옮기고자 했습니다.

🕊 시 전문 | 〈요한복음 1장〉

말씀이 육신이 되어,
유대 땅 베들레헴에 오신이여,
찢기고 썩고 고장 난 심령 속에
빛을 주신 이여
흑암으로 뛰어 드신 말씀이시여
길을 예비하라고
광야에서 목 놓아 외치는 소래
청천 벽력 같은 소래
그것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자가 올 것이다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은혜와 진리로 오시는 이여
여기
당신의 길을 평탄케 예비하나이다.
당신은
참 빛으로 오셔서
흑암을 거두어 가시나이다
천지를 뒤흔드는
바람 소리

🌿 시 해석 — “흑암을 뚫고 오신 말씀”

이 시는 성경의 진술을 그대로 읊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사건이
‘지금 내 심령에서 어떤 의미인가’를
시적 언어로 고백하는 형식입니다.

 

“찢기고 썩고 고장 난 심령 속에 빛을 주신 이여”
저는 이 한 문장을 쓰면서
제 내면의 깊숙한 상처까지 비추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흑암으로 뛰어 드신 말씀이시여”
말씀이 어둠 바깥에서 외치신 것이 아니라,
어둠 속으로 들어와 우리를 끌어안으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울려 퍼지는 외침—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이것은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초청이었습니다.

✨ 신앙·사상적 의미 — “빛은 반드시 어둠을 이긴다”

〈요한복음 1장〉이 담고 있는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빛은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찢기고 썩고 고장 난 심령”
    → 인간의 타락한 현실
  • “흑암으로 뛰어 드신 말씀”
    → 하나님이 인간에게 다가오심
  • “참 빛으로 오셔서 흑암을 거두어 가시나이다”
    → 구원과 회복의 약속
  • “당신의 길을 평탄케 예비하나이다”
    → 신앙인이 해야 할 준비

저는 이 시를 통해
어둠 속에서도 빛은 반드시 침투하고,
빛이 임하면 인생의 방향이 바뀐다는
신앙의 진실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 마무리 — “빛이 제 안의 어둠을 몰아내게 하소서”

주님,
저의 심령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어둠을
당신의 말씀의 빛으로 몰아내 주옵소서.

 

흑암을 뚫고 오신 참 빛이
오늘도 제 마음을 비추어
당신의 길을 예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저의 고백이
당신 앞에 참되게 드려지기를 기도드립니다.